트리비언 김선하 대표,
ISO/IEC 42001:2023 심사원(Auditor) 자격 취득
2026년 9월 15일, ISO/IEC 42001:2023 AI 경영시스템 심사원(Auditor) 자격을 취득했다. AX 경영을 강의하고 진단하는 사람에게, 이 자격이 왜 필요했는가.
기업 현장에서 AX(AI Transformation) 경영을 강의하다 보면 가장 자주 마주치는 질문이 있다. “AI를 도입은 하겠는데, 이걸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도입은 결심의 문제지만, 운영은 체계의 문제다. 그리고 체계에는 기준이 필요하다. 2026년 9월 15일, ISO/IEC 42001:2023 AI 경영시스템 심사원 자격을 취득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ISO/IEC 42001은 무엇인가
ISO/IEC 42001:2023은 AI를 조직 차원에서 책임 있게 운영하기 위한 세계 최초의 AI 경영시스템(AIMS, AI Management System) 국제표준이다. 품질경영의 ISO 9001, 정보보안의 ISO 27001이 있듯, AI 시대에는 42001이 그 자리를 맡는다. 개별 모델의 성능이 아니라, 조직이 AI를 어떻게 기획·도입·운영·감독하는지 그 관리 체계 전체를 다룬다는 점이 핵심이다.
| 리더십·정책 | AI에 대한 조직의 방침과 책임 구조를 정한다. |
|---|---|
| 리스크·영향평가 | AI가 사람·사회·사업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평가한다. |
| 수명주기 관리 | 데이터부터 개발·배포·폐기까지 AI 전 과정을 통제한다. |
| 운영·모니터링 | 도입 이후에도 성능과 위험을 지속 점검·개선한다. |
심사원 자격이 강의를 바꾼다
심사원(Auditor) 자격은 이 표준의 요구사항을 근거로 조직의 AI 경영시스템을 진단하고 검증할 수 있는 자격이다. 강의하는 사람에게 이 관점의 유무는 생각보다 큰 차이를 만든다.
- 추상에서 기준으로. “AI를 잘 관리하라”는 조언이 아니라, 무엇을 어떤 조항에 근거해 점검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체크리스트로 바꿔 전달할 수 있다.
- 제3자의 눈. 심사원은 조직 내부의 자기평가가 아니라 외부 기준으로 본다. 강의와 진단에 객관성과 신뢰를 더한다.
- 도입이 아니라 운영. 성공한 파일럿을 조직 전체의 표준 운영으로 확산시킬 때, 표준은 그 확산의 뼈대가 된다.
AX 경영에 어떤 도움이 되는가
TRIVIAN이 말하는 AX 경영은 ‘AI 도입’이라는 기술 프로젝트가 아니라, 전략·조직·프로세스·데이터·AI 거버넌스를 하나로 연결해 경영 성과로 잇는 구조 설계다. 이 구조에서 ISO/IEC 42001은 실행을 지탱하는 표준의 언어 역할을 한다. 저탄소·ESG, 그리고 국내 AI기본법과 EU AI Act로 대표되는 규제 흐름 속에서, 표준에 기반한 AI 운영 체계는 리스크 대응인 동시에 대외 신뢰의 근거가 된다.
AI를 도입하는 법을 넘어, 책임 있게 운영하는 법. 강의의 무게중심을 그쪽으로 옮기게 해준 것이 이 자격이다.
앞으로의 강의와 컨설팅에서는, 기업이 시도한 작은 성공을 표준의 관점에서 점검하고 조직 전체의 일하는 방식으로 확산시키는 과정을 더 구체적으로 함께 설계하려 한다. AI는 목적이 아니라 기업 성장의 수단이고, 그 수단을 오래 신뢰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결국 거버넌스다.
※ ISO/IEC 42001:2023은 AI 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표준이며, 본 글은 TRIVIAN 김선하 대표의 심사원 자격 취득(2026. 9. 15)과 이를 AX 경영 강의·진단에 활용하는 관점에 대한 기록입니다.